[태국]치앙마이에 오면 '몬쨈투어' 해야지 2-1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치앙마이를 가시면 어떤 액티비티를 하시나요?
요리?  짚라인? 트래킹?
저희는 몬잼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숙소입구컷

아침 일찍준비해서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먹기로 했습니다

몬쨈투어는 숙소 앞에서 저희를 픽업을 하고 모든 사람을 픽업한 뒤 목적지로 향합니다
저희가 갔을땐 총 여덟 명의 인원이 함께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몬쨈까지는 대략 1시간이 걸리는데 이날 교통체증이 있더라구요
알고 보니 몬쨈전에 짚라인하는곳에 사람이 정말 많아서 그곳에서 지체가 됐는데 진짜 놀라운 건 계속 오르막길만 올라갑니다
올라가다가 지체가 되면...그거 아시죠? 엑셀을 밟아도 순간 후진이 되는 그 정도의 경사 오르막만 올라갑니다 ㄷㄷ

내렸는데 또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곳으로 올라 가기 힘드시다면 차가 올라가지 못 하는 곳 부터 오도방구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돈만 내면 다 되는 세상)

올라가면 정말 멋있긴 하더라구요
정말 장관이구여 절경이네요~ 

뷰가 좋아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전에 친구가 한컷 찍어줬습니다

이건 친구가 찍어준 건데 뭔가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표정이 이상해서 얼굴 찐하게 가리기
같이간 가이드 분이 정말 사진에 대한 열정이 넘치십니다
몸을 이쪽으로 해라 몸을 돌려라ㅋㅋㅋ
예이예이

그러다 저승 그네도 타봤는데요
무서운 걸 안 좋아하시면 약간 무서울 실 수도 있는데 막상 타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을 만큼 찍은 거 같아서 멈추려고 하니 가이드분께서
원모어!!
..오케!!!!
하고 사진촬영 시작 👍🏻

너무 이쁘지 않나요? 
우와ㅏㅏㅏ하면서 친구와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데 역시 어디선가 나타난 포토귀신(가이드)

계속 찍어주심
그냥 저의 휴대폰이 아니고 가이드분의 휴대폰 그자체.. 
 
아!! 저희가 선데이 마켓에서 구매한 바지입니다! 흔한 냉장고 바지는 싫고해서 구매한 바지인데 독특합니다 
바지위에 치마가 있는 느낌의 바지인데 진짜 기성품으로 바지처럼 입는게 있고 저희는 약간 겁나 큰 천을 몸에 알아서 맞춰서 입어야하는거라 화장실을 갈때 마다 점프슈트처럼 옷을 벗어야했지만... ㅠㅜ
여러분들을 구매하시게 되면 꼭 기성품을 잘 골라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입고 돌아다니면서 많은분들이 부러워하심 (뿌듯)

약간 만화주인공 된 기분 
흡사 나루토 모래마을 닌자된 썰
(말하면서도 세미오타쿠같음)

 

이것 또한 사진 귀신이 찍어준 사진인데 풍경과 저희를 잘 담아줘서 맘에 들었습니다👍🏻

 떠나기전 친구가 마지막으로 찍어준 사진입니다
꽃이랑 함께 찍어 보고 싶었는데 잘 찍어줬더라구요

열심히 걸어 다니며 사진을 찍었으니 이제 밥을 먹어 줘야겠죠?!!!
 유명하다는 플뢰르 카페 입니다
카페지만 음료만 하는 게 아니고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여서 이곳이 루트 안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입구인데 왠지 엄청 큰 정원이 있을 것 같잖아요?
맞습니다! 엄청 큰 정원 사이 사이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그런 카페였습니다

*이곳에서 문제가 생김
멀미+허리쪼임+더위먹음
3종세트로 토할 것 같고 몸이 갑자기 안 좋아지더라구요
카페에 도착하자 마자 자리에 앉아서 약간 엎드려 있었는데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제 친구가 있대도 저 대신 주문해주고 고생 좀 했습니다
거마워...🥲

처음나온 음식은 팟카파오무쌉이라는 음식입니다
시금치 돼지고기 덮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기와 시금치에는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밥과 함께 먹으면 진쫘!맛있습니다
보면 그냥 고기와 시금치를를 같이 볶은 것 같은 데 실제로 이곳에 시금치를 먹어 보면 튀기고 볶은 느낌 이랄까요 약간 바삭바삭해서 먹는 식감까지 좋았습니다

크림 파스타 와 감자튀김도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크림 파스타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ㅠ
이곳에 크림 파스타는 정말 구덕 하고 치즈 향이 강해서 치즈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약간 버거울 수도 있다. 라고 생각이 드는 파스타였습니다.

역시 태국은 감자튀김 맛집 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고 같이 트러플 버섯 소스를 주더라구요😋(츄룹)

먹으면서 쉬니까 몸이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일행 중에 가장 늦게 나온거 같은 데 천천히 계산 하면서 나오니까
눈이 마주쳐 버린 사진 귀신👀

이리 저리 저희를 정원을 한 바퀴 돌면서 사진을 엄청 찍어주셨습니다
그래도 치고 나니 남는건 사진 뿐 이라고 하죠? 감사해 사진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