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제목으로 아시겠지만 베트남 푸꾸옥에 다녀왔는데요
푸꾸옥은 진짜 비행기 시간이 참 안좋습니다
새벽1시 30분쯤 비행이라 미리 저녁에 가방들고 출발했습니다
친구와 11시(?)쯤 만나기로 했는데요

공항철도 이렇게 한산한거 처음이야....!!!!
한산를 넘어서 걍 간간히 있더라고요

저희가 타고 갈 비행기 비엣젯항공입니다
비엣젯항공이 불편하다는 사람이 많아서 약간 걱정했지만 저렴한걸....?
안전하게 절 푸꾸옥에 데려다 주세오..!!

비행기와 한컷 (제가방 아님)
비행시간이 대략5시간인데 ....
목이 꺽이면서 비행기한에서의 고통의 5시간이 지났습니다
푸꾸옥은 한국과 2시간 차이가납니다
한국은 7시쯤이겠지만 푸꾸옥은 새벽 5시쯤..
공항에 비몽사몽하며 내렸습니다

수속이 진짜 기가멕히게 느립니다 ㅋㅋㅋㅋㅋㅋ
딱 2-3줄로 길게 서서 한명씩 해줍니다
작긴한데 약간 매우 느려,,,,
(빨리빨리의 민족으로서 용납할 수 없음)

크... 새벽5시에 뭐하겠습니까?
모닝투어 하기로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모닝투어장소에 가서 이름을 말하니 저희 예약이 캔슬이 되었다는거에여...?!!!!
안내를 받지도 못했는데에에엥 ㅠㅜ
한참뒤 한국어가 되는 직원에게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며 혹시 가이드는 없지만 운전기사만 붙여드리는건 어떠냐..?
친구와 저는 '모야... 오히려 좋은데...??'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고
네 좋아요!를 외친 저희는 반강제적으로 '프라이빗 투어'를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크핳하하하ㅏ
(저희 투어가 캔슬이 된 이유. 최소인원이 채워지지않음_인기가 없었던 장소였나봄)



첫번째 오자마자 너무 배가고픈데 다행입니다..!!!
쌀국수를 먹더라고요
아침부터 안들어갈 줄 알았는데 국물이 너무 맛있고 기가멕히더라고요
베트남에 망고가 기가멕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약간... 망고에 풀넣어서 같이 간 느낌..?
안타까운 맛이였습니다...
이후 산 굽이굽이 가로질러서 도착한 이곳 '호국사'입니다

금빛외관을 우릴 반기네~~~
저희의 기사님 tom이 같이 사진찍어줬는데 사진을 너무 잘 찍어서 넣지 않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계단이 보이는데 한계단씩 올라갈때마다 풍경이 너무 기가멕힌다고 해야할까요...?

NO보정본입니다 (아이폰 12)
미치지 않았나요? 풍경과 색감이 진짜 너무 도라버림...!!!!
사진찍고 친구에서 호들갑을 '야..!!!내가 니 인생샷하나 만들었다!!!!'

친구도 허리를 숙여가며 찍어준 사진
친구가 사진찍는걸 제가 찍어줬어야하는데...
키도 큰데 열정넘치는 그녀의모습

위에까지 올라와서 찍은 사진
해가뜬지 별로 되지 않아서 바다에 햇빛을 받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이곳이 법당입니다
황금빛 법당입니다 절이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안쪽도 화려 그자체..!!


베트남은 진짜 길거리에 댕댕이 천국입니다
하지만 거의 사람을 피하는 느낌? 이더라고요
(no 위협)

약간 귀여운걸....?
호국사에 오시면 진짜 평-화 롭습니다
풍경종(?)같은게 바람에 흔들려서 울리는데 평- 화 그자체더라고요

또한 기가멕히는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 반짝거리는거 보세요!!! 사진을 안찍을 수 업쒀..!!

선글라스 필수입니다!
없으면 눈을 못떠요 >.0
아름다운 풍경과 인증샷을 남겨보고 피곤할때쯤

사오비치로 향했습니다
사오비치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너무 뜨겁고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하며 들어가서

아.아 흡입 완

인증샷!
아 여러분 꼭 신발 갈아신으세오....
운동화 --> 슬리퍼 극락

그네를 타고 있는데 우리 베스트 드라이버 tom이 저희가 이동하는줄 알고 폭풍후진해서
저희를 데리러 오더라고요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행선지 그 유명한 킹콩마트입니다
다들 노랑봉투 들고 나오시더라고요

음... 생각보다 너무 많이 담은 이 느낌....
아... 친구와 함꼐 산것 입니다! 저 혼자만의 카트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2,029,000????!!!!
단위만 보면 아주 부르주아 그자체지만 한국돈으로 10만원쯤 됩니다
단위에 놀라서 사진을 한번찍어봤습니다

길다란 영수증 인증 (나 이만큼 샀다 이거야!!!)

킹콩마트 옆에 가판대에서 맹고 2개정도 샀더니

싸비스를 주심
이동하려했더니 너무 빠르게 이동한탓에 마사지 예약까지 한시간이 붕뜬다고 하더라고요
tom이 어디 가고싶은곳 있냐길래 점심추천좀 해달라고 해봤습니다
T- 해산물 좋아해?
나 - 응!
T- ㅇㅋ! 좋은곳있어! 바다뷰야!
나 - 좋아!

바로 이곳입니다!
구글 사진과 다르긴한데 지도상 이곳이 맞습니다!
1-2층 다 음식점이더라고요



1층에서 랍스터를 보며 주문하고 2층에가서 밥을 먹는 형식입니다
저희는 커플콤보를 주문해봤습니다

딱 식당 동남아 스타일 ㅋㅋㅋㅋ
아! 여기 한켠에 에어컨이 되는곳도 있습니다!

식당 바다뷰 날씨 너무 기가멕히지 않나요?
사진 찍고 혼자 만족한 사진입니다 흐헤헤헤

저 라임?을 짜서 먹는양념장이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와사비 동그랗게 빚어서 준줄,...


계란 마늘 볶음밥
여러분..진짜 말하겠는데 이거 안드시면 멍충멍충이임 진짜임
진짜 제가 맛집 그냥 드립니다 ㅋ.ㅋ

랍스터 (버터마늘)
여러분 이것도 안드시면 멍충이임
진짜로... 사람이 아님 꼭 드셔야함
껍질도 맛있게 느껴질 지경입니다

이건 뭐 ... 아! 성게는 땅콩을 넣어서 그런지 고소 합니다
여기는 제 취향이 아니니까 패스
TMI. 제가 이곳에서부터 약간 잠을 못잔 컨디션 난조로 많이 못먹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었는데 아파도 저의 혀의 미뢰는 살아있지 않겠습니까?
마지막날에 또 와서 먹고 감
고로 이글을 보신다? 드셔야함


친구가 계산할때 풍경 구경하기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로마 마사지 집중부위/하지말아야할곳 등을 적어서 주면 완.료

옷 갈아입고 족욕 5분정도 하고 마사지 시작합니다
약간 부끄러... ㅎㅎ
(전신 마사지 첨해봄)

저 비단옷을 입고 기다리면 됩니다

저와 마사지님의 커뮤니케이션은 이 팻말이 책임질꺼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이거 찾을 시간도 없고 바로 소리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점잔은 유초니까 아무말도 없이 받긴했습니다
(약간 간질거리는 부분이 있어서 이 악물고 참음)
이후에 숙소로 컴백후 쇼파에서 1시간 기절했다고 한다...!
이 모닝투어를 다한다 숙소에 2시쯤 도착합니다
모닝투어 이후 이야기는 다음글에 써보겠습니다
넘나 알차서 ... 하루를 이틀처럼 살았기 때문에..ㅎㅎ
푸뀍1_하루가 이틀같은 푸꾸옥 모닝투어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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