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뇽하십니까
두번째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본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 1위 기치조지에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왜! 살고 싶냐? 적당한 자연과 도심과도 멀리 떨어지지않아서라고 하더라고요
기치조지로 떠나봅시다!
신나서 이야기하다가 내릴역 지나쳐버림
친구에게 오늘은 피자다!!! 했는데 ㅇ__ㅇ 굳이...?
야~ 진짜 맛있다고 그랬어! 하면서 도착한 'Tony's Pizza'
들어가고 있길래 우와!! 오픈런 가능한가요오~하자마자 끊어짐..
고민이 되더라고요 계속 기다릴지 다른곳을 찾아볼지....!!
지도를 보니 제가 또 별표친곳이 가까운곳에 있더라고요 친구를 세워두고 가보았는데
엇... 여기도...? 하면서 서성이고 있으니
점원 - 몇명이니?
나 - 2명
점원 - 저기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렴!
나 - 혹시 나 들어갈수 있나요?
점원 - (사람수를 세보더니) 2명? 가능해!
나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친구야!!!! 이리오거라!!!
이곳은 찐 일본분들만 있었던 생선조림 맛집 '사토노 야도'입니다
사토노 야도 · 吉祥寺Court, 1階, 1 Chome-28-5 Kichijoji Minamicho, Musashino, Tokyo 180-0003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www.google.co.kr
지도 넣는 방법이 뭘까요..그래도 이러나저러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이 메뉴판입니다
필기체라서 번역안됨 주의
나중에 영어 메뉴판 주셨어요 이러나저러나 번역해야하지만 필기체만아니라면 가능하기 떄문에..!!
생선 봐도 모르기때문에 추천!!!!
점원분께 먼지도 모르고 추천받기 제일 비싼거 추천해주시더라고요
하지만 그게 매인메뉴같더라고요
약간 간장?에 조린 생선이 나왔습니다
앞테이블이 먹는 모습이 보이는데 소스를 밥에 뿌려서 드시더라고요
그렇게 맛있나..? 안짜나? 했는데 달달하고 짭쪼름하니 비벼먹고 싶긴하더라고요
숟가락이 없기때문에 젓가락으로 열심히 밥을 소스에 찍어먹으면 가시만 남았다고 합니다
맛있습니다 추천추천!! 고로케도 맛있어보이던데... 까막눈의 눈물..
기치조지에 벚꽃으로 유명한 이노카시라 공원에 산책하러 가봤는데요
벚꽃아...? 어디.... 바람만 불고 벚꽃아직이니..?
도쿄 누가 따숩다고 했어!!!
진짜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데 저 오리배들? 열심히 헤엄치고 있는모습입니다..ㅎㅎ
발이 멈춘다? 다떠밀려갑니다
이날 저의 착장이 마음에 든다며 계속 찍어준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봅니다
돌아다니고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오더라고요
와중에 급하게 들어간 카페에서 크림브륄레 먹기
알려드리고 싶은데 급하게 들어간곳이라 나오질 않네요 ㅠㅜ
찾으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쉬다가 바로 신주쿠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제가 트레블월렛카드를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신주쿠 NS빌딩'에 이온 atm(지하) 기가 있다고해서 찾아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신주쿠입구 아주 많고 헷갈리기 때문에 잘 찾아 나오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가까운구멍으로 나오고 있었지만 실패하고 걸어오다가 눈이 부시더라고요
친구가 빌려준 선구리로 힙찔이 완성

저희 진짜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이와중에 비와서 다시 카페 들어가고
너무 힘들어서 사진이 별로 없더라고요 ㅎㅎ
드뎌 왔습니다
도쿄하면 무엇을 먹어야하는가..?
다들 말하는게 '몬자야끼'를 먹어봐라 였는데요
찾다 발견한 이곳 ' 츠키시마 몬자 쿠우야 시부야'입니다
시부야 술집이 많은 거리가 있는데요 완전 초입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앞에 예약하는 키오스크가 있어요!
한바탕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즐기고 온 저희의 짐...
춥고 다리 아파서 힘이 없음 ㅎㅎ
주문하면 처음에는 에피타이저를 줍니다
저희는 처음에 이게..몬자..?
내가 알고 있는 몬자는 이게 아닌데...?
이것이 바로 몬자입니다
명란사랑입니다
몰랐는데 먹을꺼는 다 제가 초이스했는데 친구가 몬쟈야끼를 전혀 몰랐더라고요
속으로 비주얼보고 충격먹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아! 꼭 치즈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이건 디저트인데요
떡 +버터 + 앙금을 철판에 지져서 먹는 디저트 몬자(?)입니다
생긴게 진짜 별로긴한데 계속 굽다보면 약간 메밀전병처럼 변하는데 맛있습니다!
이날은 친구가 진짜 피곤했는지 먹는데 힘이 너무 없어서 바로 숙소로 향했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기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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