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오슝 여행 2일차 입니다
눈을 뜨니 새벽같이 깨어난 ’조식무새‘는 이미 호텔 근처에 있는 아침 전문 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포장까지 해 왔더라구요
조식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가오슝 하면 생각나는 여행지 용호탑 입니다
거리가 약간 있어서 Uber를 불러서 가기로 했습니다!
아! 여러분 우버는 꼭 한국에서 다운받고 가세요 무슨 프로모션이 있는데 한국에서 하라고 하더라고요
전.. 대만가서 해서 안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안되더라고요...
혹시 모르니 다른분들은 미리 다운받아서 가세요.. 돈아껴!!!!
영어 탑에 도착하자 마자 저희를 반기는 건 대만에 마스코트였습니다
마스코트 와 사진을 한번 찍고 용호답을 바라 보니 공사중..???
구글지도에도 적혀 있긴했지만.. 두달전에 공사하길래..
지금은 끝났겠거니..했는데... 절래절래..
공사를 해도 들어갈순 있습니다만 제가 갈때 락카칠?을 하고 계셔서 아픔+1 를 얻어 왔습니다
용호탑이 호수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느낌의 절과 조각들이 많이 있어서 호수 주변을 따라서 걷다보면 포토스팟들이 있더라고요
도교 사원이 많아서 하나정도는 가볼만 합니다
화려 그자체
대만 느낌이 물씬나는 건축물을 볼수 있습니다
바라보다 보면 대만 = 중국 + 동남아 느낌이더라고요
묘하게 신기하고 한국과 같이 일본식민지였지만 한국과다르게 일본을 좋아하는편입니다
그래서 마트나 가보면 일본 자체를 옮겨놓은 샵들이 진짜 많아서 그냥 대만에서 일본제품을 사도 될정도더라고요
호수를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이런 사원들이 있는데 사진찍을맛 나는 것 같아요
지금 원본사진만 올리고 있는데 색감 조금만 만져주면 기~~~가 멕힌 사진 나올것 같아요 ㅎ.ㅎ
대신 안더우면... 진짜 대머리되는줄 알았습니다
꼭 썬구리, 모자 or 양산 챙기세여...진짜에요...
구경하고 나오니 안들어간 아빠가 간식을 사다놨더라고요
대만에서유명한 간식인데 홍또우빙? 이라는 간식입니다
저희나라 국화빵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팥이랑 크림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눈치로 레드빈!!해서 팥으로 사왔다고 하더라고요
꽤나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문제는 목마름 + 더움 이슈)
길을 걷고 있는데 먼가 시끌시끌하더라고요
지켜보니 악단?행진을 하더라고요? 먼지 모르지만 함꼐 지켜보면서 걷고 있었는데
약간 가마싸움? 도 하고ㅋㅋㅋㅋ
이게 먼데.. 왜하는건데... 가마싸움 후 절을 한바퀴 돌고 갈길 가는데 먼지 궁금한데 번역기돌려야하니까
지켜만 보는걸로... 아시는분 댓글로 알려주세여...
엄마가 사진찍어준다는 소리에 열심히 뛰어가는중인 저의 모습입니다
한적하니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너무 걸었을까여..? 너무 덥고 피곤해...
버스를 타려면 반대쪽으로 걸어야해서 열심히 걸어서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떠나기로 했습니다
다들 짜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럴떄는 억.미 가동
부모님과 저희의 허기를 달래줄수 있는곳..!
한국에서도 유명한 딘타이펑입니다
가오슝의 딘타이펑은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립니다!! 너무 배고플떄 가지마세여..
배고파 주거요.. 사람진짜 박터지게 있습니다
가서 몇명이요! 하면 번호표를 주십니다
거기에 QR코드로 몇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프니 바로 옆에 있는 타르트 하나만 먹기로 했습니다
왜냐? 사진이 진짜 너무 맛있어보이더라고요
여.러.분.집.중.하.세.요.
이집 꼭! 기억하세요 ㅈㅁㅌ임...
이름이 리얼 치즈타르트?였던것 같은데 그냥 타르트 같죠?
진짜 味味입니다!!안이 촉촉하고 타르트시트도 맛있고 커피있으면 진짜 말모... 말다함
한입먹고 ㅇ0ㅇ 끼야ㅏㅏㅏ하고 하나 더 먹고 싶었습니다
자.. 한국... 일하자 저거 가져오던가.. 만들어보자!! 이거야!!!!
(찾아보니 일본 케이크임...일본가야할듯)
딘타이펑을 보고 있으면 앞에서 만두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만두공장 오픈!!!!!!!
고기새우만두인가봄....하면서 지켜보다가 너무 지켜보는것 같아서 안본적하며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순서가 안줄어서 백화점 구경하기로함)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다함께 고민할 수 있습니다
이곳도 QR로 주문하는곳이기 때문에 미리 생각해 두시면 빠르게 할수 있긴합니다
다들 배가고파서 정신을 잃고 메뉴판만 바라봄
2-30분은 기다린것 같은데 저희팀이 호출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뛰뛰해서 앞을가니 앉을자리 안내해 주셔서 바로 주문하기
고기만두, 새우야채, 고기새우만두순입니다
말해 뭐하겠어요~ 육즙 줄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서 문제. 2번째 만두 저희가 주문한거 아님...
사실 저희는 만두나와서 먹었는데 먹으면서 음.. 야채라니.. 이런만두였나봄...ㅠ.ㅜ
하면서 먹었는데 알고보니 다른테이블에 가야할 만두가 저희테이블로 온거에요...두둥..!!
모른척하고 싶은데... 우리가 주문한거 아닌데..
이 사실을 알게 된것도 서버분이 알려주심..ㅋㅋㅋㅋㅋ
저희는 그냥 무료 만두하나 먹은사람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쎼~쎼~ 맛있게 먹고 떠날수 있었다는...
투데이 선물은 야채 만두였다고 한다
산라탕, 새우볶음밥,저게 뭐였지.. 저 시금치 같은게... 지송합니다.. 기억이안나요..
모닝글로리는 아님.. 모든 음식점에가서 저런 줄기채를 주문했는데.. 매번 달라서 기억이 나질 않네요;;
대만 맥주도 한변 주문하고 산라탕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메뉴입니다
약간 신맛 + 마라맛이 같이 나는 음식인데 묘하게 끌리는맛이긴합니다
딘타이펑? 볶음밥 맛집이죠!! 진짜 맛있더라고요
하나 더 주문할까 했는데 이것만 먹을건 아니니까 딱 여기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가오슝 2일차 2-2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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