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travel

[대만]가오슝에서 우연히 간 맛집카페2-2

투어중 2024. 12.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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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오슝2-1에서 말씀드린 딘타이펑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원래 백화점 안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는데 저는 현지 커피를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백화점 길건너에 있는 현지 카페에 있다길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분위기 있게 찍고 싶었는데...
레드를 좋아하는 한국 아저씨와 나뭇가지😔

이 카페 마스코트인 시바견 입니다

대만은 시바견 아니면 닥스훈트를 정말 많이 키우고 계시더라구요

약간 동남아 카페 같은 데 옛날 레트로 감성을 가미가 된 까페였습니다

아! 이곳은 중국어로만 된 메뉴판 밖에 없기 때문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번역기를 이용 하셔서 메뉴판을 읽으셔야 합니다!

방문 할 때 주인 분이 영어로 중국어 메뉴판 밖에 없는데 괜찮니? 라고 물어 보셨는데 일단 괜찮다고 하고 메뉴판을 받아 와 부모님께 설명 드렸더니 눈이 동그래지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제가 모든 공부를 포기한 사람인데 알아 듣는 게 신기 하신가 봅니다ㅋㅋㅋㅋㅋㅋ

(엄빠 ...내가 공부머리가 없지 눈치가 없나?!!!)

저희는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안쪽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이때!! 아빠는 거의 기절 하셨습니다ㅋㅋ
(피곤이슈)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왼쪽에 있는 메뉴가 사탕수수와 레몬이 들어간 커피 음료입니다
정말 독특해서 그거를 고민 했는데 마침 오빠가 주문해서 뺏어 먹어 봤는데, 독특합니다 약간 달달 한데 신 맛이 느껴지고 커피에 맛도 느껴지는 약간 독특한 메뉴였습니다

저는 필터 커피를 추천 받아서 먹어 봤는데 깔끔하고 삼미 없는 걸 추천해 주셔서 맛있게 카페인 충전하고 길을 떠나 보기로 했습니다

아빠의 아이스 카푸치노
20분을 잠깐 기절해 했더니 일어나자마자 흡입 한 카푸치노 입니다
맛을 느낄 수도 없긴 했지만 맛있다고 하셨으니까 괜찮은 거겠죠?!

사진에는 없지만치즈케이크가 디저트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치즈 케이크가 정말 촉촉하고 맛있었는데, 여러분들도 이곳에 가신다면 치즈 케이크와 함께 곁들여 음료를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음료수 고르는 것도 정말 많은 메뉴가 있어서 고민을 하게 되는 곳입니다)

보니까 골목에 있지만 외국 손님들이 찾아 주시고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이 근방에 방문하시게 되면 추천 드립니다

이곳도 서울의2호선 같은 순환선이있습니다!
가오슝 라이트라인입니다! 가오슝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노선인데요. 시간은 좀 걸리긴 하지만 멍때리고 이동하기에는 적합한 전철(?)입니다

가오슝 라이트라인은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이 아니고 육지로 다니는 전철입니다

가오슝 드림몰로 가기로했습니다
쉬기도하고 구경하다가 살 게 있으면 기념품도 살 수도 있구요?!!ㅎㅎ

드림 몰 옥상에는 아주 작은 놀이공원이 존재 하는데 이유가 위에 엄청 큰 대관람차가 있습니다
대관람차를 타면 정말 가오슝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조금 무섭더라구요 ㄷㄷㄷㄷ

생각보다 드림은 정말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건물 세 개가 같이 붙어 있는데 정말 넓더라구요

 

가족마다 음식을 하나씩 선정 해서 푸드코트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가서 나쁘진 않았지만 대만에는 특유의 향신료가 느껴지는데 제가 두 번째 사진에 나와있는 탄탄 면을 주문해서 먹어 봤는데, 탄탄면에서 느껴지지 말아야 할(?) 향신료 맛이 느껴지더라구요.ㅠㅜ
안댜에에에넨네 내 탄탄면 ㅠㅠ 저는 다른 사람들 거를 조금씩 뺏어 먹고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다시 나오니 저녁이 되었고 크리스마스라고 트리가 화려하게 준비 되어 있더라구요
그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1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똑같은 지하철 타고 돌아 돌아 다시 숙소로 컴백 했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술집이 하나 있는데요
저녁에만 여는 딱 선술집 느낌 입니다
방문을 하면 외국인은 한명도 없고 All대만인 밖에 없습니다

가만히 있을 아빠가 아닙니다. 저녁마다 꼭 야식을 먹는데 해외에 와서 안 먹는다 말이 안 되죠?!

엄마와 씻고 내려가니 이미 오빠와 한잔 하고 있더라구요
메뉴에 따라 괜찮은 것도 있고, 약간 소소한 것도 있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새우 주문 해 봤는데, 역시 새우는 까는 거 자체가 귀찮아서 손이 잘 안 가더라구요ㅎㅎ

두 명이 넘어 가니 이렇게 병을모 수 있는 박스를 주셨습니다. 아빠가 예전 추억돋는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바로 도로 옆에 있기 때문에 그냥 길거리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오토바이에 강아지 와 타시는 분들도 꽤나 많아서 볼만 하더라구요
술을 적당히 먹었을 때 쯤 술을 마시면 아이스크림이 땡기지 않습니까?!!!!!

바로 걸어서 5분 도 안걸리는 맥도날드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들고 대만 맥도날드에서만 판다는 고구마볼? 를 함께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제가 맥도날드에서 계산하고 있다가 약간 어지러움증을 느꼈는데 ‘모야..!!!지진인줄!!’하고 넘겼는데 몇 분 뒤에 금방에서 지진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ㅇ0ㅇ..!!!!! 놀라고 구냥 말았다는 이야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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